전월(72.0) 比 3.3p 하락 등 ‘두 달 연속 감소’경영애로 내수부진·인건비 상승·고금리·인력확보난·업체간 과당경쟁 순서비스업 7.2p‧건설업 4.2p 감소…12월 경기전망 전월 比 0.9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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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가 장기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경기 전망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는 28일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252개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대전 세종 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68.7로 나타났다.이는 전월(72.0) 대비 3.3p 하락한 수치로 지난 2개월간 연속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는 17.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업황전망은 제조업의 2024년 12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0.9p 상승, 전년 같은 달 대비 7.7p 하락한 76.1로 나타났다.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6.9p 하락(전년 같은 달 대비 25.9p 하락) 한 62.4로 조사됐다. 이 중 건설업은 전월 대비 4.2p 하락(전년 같은 달 대비 12.5p 하락) 한 62.5로 나타났고,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7.2p 하락(전년 같은 달 대비 27.2p 하락) 한 62.4로 나타났다.11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63.1%)’ 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이어 ‘인건비 상승(50.8%)’, ‘고금리(41.3%)’, ‘인력확보난(33.3%)’, ‘업체간 과당경쟁(31.0%)’, 등의 순이었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 서재윤 본부장은 “10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6%로 전월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