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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28일 겨울철 혹한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3가구에 전기매트를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난방용품을 전달하면서 한파에 취약한 주민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도 안내했다.물품을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전기장판을 지원해 줘서 너무 고맙고 올겨울은 덕분에 춥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군은 매년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살피고 있다.복지정책과 유영미 과장은 “겨울철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됐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