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공공서비스 향상 위한 기초지자체 노력·역량 종합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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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기량 향상 분야)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평가는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2개 영역 6개 분야의 객관적 통계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26일 정부서울청사서 개최된 시상식서 행정안전부 장관 및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축하말씀에 이어 생산성 측정분야 16곳의 지자체를 시상했다. 충북 도내에서는 옥천군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옥천군은 6개 분야서 고르게 A등급을 달성했으며,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지자체 청렴도 및 재정자주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정·재정’ 분야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750여 공직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옥천군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