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사민정協, 노사상생·인력양성·노사갈등 조정 등 현안 논의노사 상생과 노사민정 협력 위한 주요 노동·일자리 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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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는 26일 충북도청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와 인력양성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및 고용 노동관서 대표 24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로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노사민정협의회는 10월부터 △노사상생 △산업안전 △일자리·인력양성 △노사갈등조정 분과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무협의회를 거쳐 각 논의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 회의안건을 상정, 최종 의결을 진행했다.본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 협력 지원사업 공모계획(안)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안) 등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했으며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 협력 지원사업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자체 사업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주도 이주구조 개선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2025년 충청북도 생활임금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등 7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제 사정이 어려운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원만한 노사관계 형성을 통한 위기 극복 노력이 필요하며,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도에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테니,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충북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