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장터로 전년 대비 3배 실적폐장일 김치의 날 기념 행사서 담근 김치 불우이웃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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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청 광장서 진행된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가 지난 22일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전국 최초로 도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도청이라는 관공서에서 직거래장터를 2023년도에 시작해, 올해 5월 24일 개장해 쌀 소비 촉진 행사 · 6차산업 연계 · 식품명인 참가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12회 운영해 2억 66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폐장일에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기념해 김장 버무리기 행사도 열렸다.이날 행사서 담근 김치는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도 관계자는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