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기업 해외시장 진출·수출판로 확대·바이어 확보 지원지역 내 5개 중소기업 참여…“수출 네트워크 구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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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일 태국 방콕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수출상담회는 청주시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수출판로 확대, 바이어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선두주자인 씨엔에이바이오텍, 코스메수티컬(Cosmetic+Pharmaceutical) 기업 메디아크, 콩원료 대체식품 기업 에스와이솔루션 등 5개 중소기업 대표 및 중역들이 참여했다.기업들은 일대일 매칭된 태국 현지 진성 바이어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입 의사를 타진하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현장서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받아, 제품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품질 개선 및 디자인 변경 등 개발계획 등을 수립했다.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태국 현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3건 체결했으며, 약 240만달러(한화 약 34억원) 상당의 수출성과를 이뤘다.전지연 기업지원과장은 “젊은 인구와 중산층 증가로 소비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는 동남아시아 시장서,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견고한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