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웝스, ‘3D 프린트 활용한 섬유 폐기물 업사이클링 인테리어 타일’…‘최우수상’ 에어렛, ‘UV 냄새 필터와 집진기술, Heat Pump 활용해 IoT 스마트 신발케어 기능을 구현한 빌트인 신발장’…‘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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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충북Pro메이커센터 육성 기업 ‘(주)웝스’(대표 우현오), ‘에어렛’(대표 구본웅)이 19일 부산 웨스틴 조선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4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아이템분과)’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웝스는 ‘3D 프린트를 활용한 섬유 폐기물 업사이클링 인테리어 타일(업스모타일)’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충북Pro메이커센터는 ㈜웝스에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디자인·기능 개선 등 3개월 동안 아이디어·제품 고도화를 지원했다. 총 10회 이상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샘플 제작을 위한 재료 조사 및 구매 지원, 몰드 모델링 및 제작, 시제품 현장 적용 등으로 100여 개의 업스모타일을 제작하고 테이블 및 소품 제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웝스 우현오 대표는 “아이디어부터 최종 시제품 제작까지 모든 단계를 충북Pro메이커센터 측과 협업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밀착 협업을 통해 생산 기계 제작, 몰드 제작 등 진행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에어렛은 ‘UV 냄새 필터와 집진기술, Heat Pump를 활용해 IoT 스마트 신발케어 기능을 구현한 빌트인 신발장’으로 우수상인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충북Pro메이커센터는 에어렛의 시제품 제작 목표 설정을 위한 제조·디자인 컨설팅과 목업 제작을 위한 유사 제품 사전 조사, 시제품 디자인, 제조업체 연계 등을 지원했다. 다회의 3D 외형 설계 수정과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에 없던 히팅·살균·교정 3가지 모두 기능을 구현해 최적화된 휴대용 신발 살균기 및 빌트인 신발장을 완성하는 성과를 이뤘다.에어렛 구본웅 대표는 “충북Pro메이커센터 같은 전문 기관의 도움은 차원이 다르단 걸 체감한 계기가 됐다. 장비들과 장비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 인력들이 대거 존재해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충북Pro메이커센터 김용기 센터장은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일반 제조 3D모델링 및 프린팅 솔루션 제공과 초도생산 단계 창업기업을 위한 금속가공 지원, 양산연계에 특화돼 있다. 앞으로도 제조 창업에 필요한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충북대학교 내에 설립된 충북 유일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 랩으로서 충북 지역 주민 및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의 창의교육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창으로서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충북 내 메이커 문화 조성,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메이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