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시정소식지 세종, 공주시 등 수상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 시정소식지 세종, 공주시 등 수상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종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배열 부문 ‘올해의 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은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창간된 이래 매월 주요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 문화·예술, 축제·관광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수도 비전, 자족 경제도시 실현 등 핵심 시정을 깊이 다루는 기획 면을 도입하며 시민인터뷰와 전문가 기고를 통해 복잡한 시정 내용을 쉽게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포그래픽, 사진, QR코드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면의 한계를 극복한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오진규 시 공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사랑받는 시정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콘테스트다. 본상 수상자는 학계·언론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 12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