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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이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절토사면(흙막이)을 점검하고 있다.ⓒ행복청
행복도시 건설을 추진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건설업은 높은 산업재해율로 대표적인 고위험군에 속하며, 지난해만 486명이 사망하는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다.이에 따라 행복청은 혹서기와 혹한기 등 취약시기에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작업환경과 장비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대형 사고 가능성이 높은 절·성토 사면, 타워크레인, 지반침하 등을 주요 현안으로 지정해 철저한 점검과 모의훈련을 병행한다.현장 관계자 대상 맞춤형 안전·품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소규모 사업장에는 사례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 중이다.이와 함께 환경정비, 비산먼지 저감, 명절 전 임금 체불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상기후 속에서도 철저한 비상대응으로 안전과 품질을 지켜왔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