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적 공로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 ▲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된 충북안전체험관 소방장 황인서 사진. ⓒ충북소방본부
    ▲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된 충북안전체험관 소방장 황인서 사진. ⓒ충북소방본부
    충북안전체험관(관장 한정환)은 소방의 명예를 드높인 소방장 황인서가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돼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20일 안전체험관에 따르면 모범 제복근무자 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제복근무자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장 황인서는 2015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해왔다. 그는 구급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네 차례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체험관 교안 제작, 자체 교육영상 제작, 수난체험센터 개관 요원 및 교관 업무 등을 맡아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소방장 황인서는 “뜻밖의 영예로운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친절과 희생, 봉사의 실천이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충북안전체험관 체험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정환 충북안전체험관장은 “황인서 소방장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은 조직의 발전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