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성과공유회서 수상 아동 재학대 피해 예방·가족기능 강화 위한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 ▲ 충북도청사. ⓒ뉴데일리
    ▲ 충북도청사. ⓒ뉴데일리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한 ‘2024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성과 공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81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은 아동의 재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이다.

    충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은 아동과 가족을 만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를 하며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도록 상담하고 각종 서비스 제공 및 심리치료를 통해 가정의 회복을 도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동화책 형식의 방문형 프로그램 워크북 제작 및 촘촘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높이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길수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대피해가정의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안전보장과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에 개소해 충북도를 아우르는 거점심리센터 운영과 청주시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