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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제출된 2회 추경 예산안은 기존 예산 1조1632억6838만 원에서 287억128만 원(2.5% 감소)이 줄어든 1조1345억6710만 원으로 편성됐다.교육안전위는 세입 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고, 세출 예산안은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필요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소통 강화 △세밀한 추계를 통한 예산관리 효율화 △과다 편성을 지양하고 적재적소에 예산 편성 △예산 설명서의 가독성 개선 및 오류 최소화 등을 교육청에 주문했다.윤지성 위원장은 “전의초가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은 우수한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 덕분”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재정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예산안은 21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