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세종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세종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2회 추경 예산안은 기존 예산 1조1632억6838만 원에서 287억128만 원(2.5% 감소)이 줄어든 1조1345억6710만 원으로 편성됐다. 

    교육안전위는 세입 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고, 세출 예산안은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필요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소통 강화 △세밀한 추계를 통한 예산관리 효율화 △과다 편성을 지양하고 적재적소에 예산 편성 △예산 설명서의 가독성 개선 및 오류 최소화 등을 교육청에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전의초가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은 우수한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 덕분”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재정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예산안은 21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