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 올로케이션 촬영 장면.ⓒ한국영상대
    ▲ 당진 올로케이션 촬영 장면.ⓒ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학사장편영화 ‘잔상’이 당진시 전역에서 촬영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모든 장면을 당진에서 촬영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웅장한 경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합덕제철고에서 촬영된 장면은 영화의 핵심 배경으로,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잔상’은 스태프 숙식과 보조출연자 채용 등도 모두 당진에서 이루어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상록 감독은 “합덕제철고는 영화적 상상을 펼치기에 이상적인 장소”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도균 영화영상과 학과장은 “영화가 당진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