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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토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토론회는 교육정책을 성찰하고 대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는 대한민국 교육개혁 방향과 재설계 구도를 주제로 기조 강연, 총론 발표, 교원 토론으로 구성되며,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과 반성진 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연과 발표를 맡는다.2부에서는 △유·초·중등 교육 △고등교육 △평생직업교육 △행·재정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각론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번 토론회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