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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김장 쓰레기는 주로 배추 겉잎, 양파·마늘 껍질, 대파 뿌리, 각종 양념 등으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구분됨으로 적절한 분리배출은 재활용 효율은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부여군이 14일 김장철을 맞아 대량으로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는 환경 보호를 넘어 자원 재활용 촉진과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일반쓰레기는 배추 겉잎 등 흙이 묻은 채소류, 양파·마늘 껍질, 대파·쪽파 뿌리, 고추씨 등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음식물쓰레기는 절인 배추, 무, 젓갈류 등 각종 양념으로 음식물 전용 배출 용기 또는 종량기(RFID)에 배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건강한 부여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