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구엘프대학교·쉐리던대학교·토론토대학교·맥매스터대학교와 협정 체결
  • ▲ 구엘프대학교 Dianne Tyers 부총장(앞줄 왼쪽),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양교 국제교류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대학교
    ▲ 구엘프대학교 Dianne Tyers 부총장(앞줄 왼쪽),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양교 국제교류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방문단이 지난 5~7일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4개의 우수 대학을 방문해 재학생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구엘프대학교(University of Guelph), 쉐리던대학교(Sheridan College),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맥매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와 협정을 체결했다.

    구엘프대학은 연구중심대학으로 수의학(세계 4위), 농학, 조경건축 분야에 명성이 높은 학교로 양교 간 장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실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협정을 재체결했다. 이어 구엘프대학의 학내 시설을 투어하고 영어수업 참관 등을 진행했다.

    경영학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 특화된 쉐리던대학도 방문해 장단기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협정 재체결을 확정했다.

    토론토대학에서는 재학생 맞춤형 글로벌해외연수 확대실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양교 지속적인 학생교류를 토대로 더 나아가 향후 교원공동연구 분야의 교류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의학, 경영학, 경제학, 약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맥매스터대학과도 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충북대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맥매스터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썸머프로그램에 재학생을 파견할 수 있게 됐으며, 양교 교원 간 공동연구를 통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 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캐나다는 과학기술 분야의 선도국가로서 이번 협정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교류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일궈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대는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