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前 국회 사무차장 초청 … 市 관련 조례 입법·심사기법 강의시민의 알 권리·투명한 행정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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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대표 김태순 의원)가 11일 청주시의회에서 ‘조례 입안 및 심사기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강의는 연구회 대표인 김태순 의원을 포함한 청주시의회 사무국 직원 및 정책지원관이 참석해 입법역량을 강화했다.이날 강사로 초정된 김대현 전 국회 사무차장(차관급)이 강연자로 나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현장서 근무중인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전 사무차장은 조례의 입법을 위한 배경과 목적 및 시민의 알 권리와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연구회는 이날 강의를 통해 청주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입법역량을 강화했다.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태순 의원은 “이번 특강은 청주시의회 직원 및 동료 의원님들의 역량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 이었으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정발전연구회는 대표인 김 의원을 비롯해, 박승찬, 이상조, 이영신, 이화정, 정영석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