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장희주 등 4명 … ‘미국 통해 본 충북의 고령화 대응방안’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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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8일 충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식을 충북보건과학대 미래교육관서 개최했다.이번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름방학 동안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태권도외교과 3개 학과의 학생 20명이 4팀으로 나뉘어 미국, 뉴질랜드,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각국의 언어를 습득하고 해외 봉사와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성과보고 및 시상식서 간호학과 장희주 학생을 포함한 4명의 학생들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과 체리데일 재활센터를 방문해 어학 연수와 실습을 진행하며 ‘미국을 통해 본 충북의 고령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임상병리과의 ‘시스템싱크’ 팀은 뉴질랜드를 다녀와 뉴질랜드와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비교 분석하며 충북의 미래 의료 시스템과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으며,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키르기스스탄 소클루크 세종학당과 KIUC 대학을 방문해 태권도 교육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해 K-문화 확대에 기여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장희주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선진 의료 체계를 직접 경험했다”며 “이론 강의에서 벗어난 현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보건과학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