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안정적 응시 총력”
  • ▲ 최재모 교육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35개 시험장학교 570개 시험실 준비상태 점검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교육청
    ▲ 최재모 교육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35개 시험장학교 570개 시험실 준비상태 점검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 및 시험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최재모 교육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35개 시험장학교 570개 시험실 준비상태 점검을 위해 시험장별 3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대전시청과 대전 경찰, 대전기상청, 대전 소방, 전력 공사 및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당일 교통 소통과 소음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 등의 대비책을 수립하고 전력·가스 공급 설비 등 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장학교 교감, 파견 감독관, 교무운영부장 등 관계자 대상으로 업무 관리지침 설명회를 가졌고, 수험생 유의 사항 및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 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 누리집에 게시해 수험생들이 유의 사항을 사전 숙지토록 했다.

    최재모 교육국장은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도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 대전지역 응시인원은 1만5462명(남 8097명·여 7365명)이고,. 재학생은 1만 477명, 졸업생 4322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 소지자 663명 등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13일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고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오후에는 시험장별 수험생 예비 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1교시 선택 여부와 상관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관련 내용 및 응시 방법 오류로 인한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안내 등 수험생 유의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