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예정자 7개 과정 173명…재직자 97개 과정 2742명‘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공동훈련센터와 훈련과정 개설 채용예정자·재직자 대상 직업훈련 지원 예정
  •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6일 ‘2024년 제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6일 ‘2024년 제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6일 ‘2024년 제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채용예정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차태환(청주상공회의소 회장)·정선용(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위원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2025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충북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의결됐다.

    내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104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2915명의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채용예정자는 7개 과정 173명이며 재직자는 97개 과정 2742명이다.

    지역 내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산업의 인력 및 교육훈련에 대한 심층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산업과 정부정책을 고려한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차태환 공동위원장은 “올해 우리 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 2개 과제 모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충청북도 민선 8기 경제 및 일자리정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