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 교과목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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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브루넬대학과 영국의 맥도널드 및 첼시 축구팀, 미국 Ford 사에서 제시하는 기업 프로젝트를 주제로 글로벌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 교과목’을 공동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또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K-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6일 한남대는 한남 디자인팩토리를 찾은 영국 브루넬대학 학생 7명과 한남대 학생 11명이 지난 18 ~25일까지 한남대 캠퍼스에서 ‘마이크로 디자인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영국의 뷰티기업 Stylideas가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LED 마스크의 수요 확대’를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과 시제품 개발이 목표로 제시됐다.학생들은 현장 수요와 기술 현황 파악을 위해 K-뷰티 엑스포에 참가해 100여 개 한국 뷰티 기업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고, 디자인 씽 킹 방법론으로 일주일간 혁신적 아이디어 개발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컴퓨터공학, 미디어 영상, 기계공학, 융합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각자의 전공 분야 역량을 살려 다양한 관점에서 제품 설루션을 시제품으로 제작했다.학생들은 ‘AI 기반 피부 인식형 비접촉 LED케어제품’을 비롯한 ‘LED와 온열 기능이 통합된 눈가 피부 탄력도 개선 기기’, ‘스마트폰과 연동해 맞춤 케어가 가능한 괄사형 LED 뷰티 기기’ 등을 선보였다.앤드류 존스 총장은 “짧은 시간임에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기성 제품이 놓친 부분을 포착한 점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혁신적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