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중동 최대 박람회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단체관 … 스툴존바이오등 6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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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화장품 기업이 말레이시아에 이어 중동시장서도 높은 인기로 K-뷰티의 저력을 이어갔다.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30일 열리는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박람회에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두바이 미용 박람회는 뷰티제품, 헤어, 향수 등 관련 전시회로는 세계 3대 및 중동 최대 박람회로, 금번 박람회에는 기린화장품(샴푸·컨디셔너), 미뇽(속눈썹펌제·풋클린제품), 바이오폴리텍(기초화장품·이너뷰티제품), 뷰티콜라겐(기초화장품), 스툴존바이오(기초화장품), 이투바이오(천연소재 화장품)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 “지난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뷰티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화장품 산업 뿐만 아니라 제약, 의료기기 전문 박람회도 참가를 지원할 계획으로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에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가해 67건 93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8건 63만달러(약 8억7천만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