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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수험생으로, 수험표를 소지한 경우 4일부터 13일까지 세종누리콜 콜센터로 예약하면 된다.시험 당일 고사장까지 이동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지원하며, 보호자와 가족 동반도 가능하다.도순구 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누리콜이 2023년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