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바이오헬스 공공기관…새로운 미래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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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는 이명수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29일 취임했다.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이명수 신임 이사장은 “재단이 의료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의료산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 “‘최선의 노력으로 최상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바이오헬스 공공기관’, ‘변화를 수용하는 재정립된 KBIOHealth’,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비롯해 한국 바이오 생태계를 선도하는 공공기관’, ‘AI와 퀀텀 시대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선제적 지원기관’, ‘참여와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경영을 하는 투명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내부 직원의 ‘TF팀’을 구성하고, 외부 최고 전문가와의 지혜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재단 구성원이 ‘한 가족(One Family)’이 돼 국가적·시대적 과제인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헬스의 선도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빛으로 새롭게 화합하며 첨단의료산업 강국 도약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4선 의원인 이 이사장은 국회 의정활동과 수십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KBIOHealth가 바이오헬스산업 지원 전문 공공기관으로써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 이사장은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8·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무조정실(국무총리실) 자치행정심의관 △충남도 행정부지사 △내무부(행정안전부) 법무담당관 △건양대학교 부총장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충남도 금산군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