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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충남국악단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보존 그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29일 국악단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전 10시∼오후 3시 궁남지 소규모 거리공연 무대에서 ‘제21회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를 찾아준 관람객에게 국화의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풍물과 가요 연곡,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민요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국화의 부드러운 꽃잎 모양과 곡선을 닮은 전통 한복을 입은 단원들이 펼칠 이날 무대는 축제장의 국화꽃과 어우러져 더욱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단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국악의 정서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