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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28일 청주 이안스퀘어와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대전·충남·충북 교육청과 함께 ‘2024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로 열렸다.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에 출범하여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는 충청권 4개 교육청의 연합 정책 협의체로,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정책 교류와 공동 사업을 협의를 통해 충청권의 미래 교육을 이끌고 있다.올해 하반기 협의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으로 정했다.충청권 교육감들이 함께 진행된 공동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교육감들은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이와 함께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포럼)’가 열려 환경 활동 경험이 있는 지도 교사와 충청권 청소년 80명 총 8팀이 참가해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교육감들에게 직접 제안했다.이어 충청권 교육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유로운 의견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