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네트워크 장 마련
  • ▲ 프리마켓 모습.ⓒ국립공주대
    ▲ 프리마켓 모습.ⓒ국립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지난 23일 신관캠퍼스 대학본부 앞 잔디공원에서 2024 지산학연 연합 프리마켓 ‘어깨동무 곰마켓 두 번째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 공주시 경제과, 여성가족과 등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립공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충남지역 창업자를 육성하는 지역 거점 기관으로, 창업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섯 번째로 열린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취·창업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프리마켓에는 국립공주대 학교기업인 ‘프린세스’를 비롯해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3개사, 창업동아리 4개 팀, 공주시 청년창업자 5개사, 여성 창업자 10개사, 공주생명과학고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판매와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 청년창업자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장을 마련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