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23일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8차 조찬세미나’ 차태환 회장 “기업의 새로운 성장모멘텀 ‘DEI’ 경영에 접목해 성장·발전 계기 되길”
  • ▲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8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8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직지홀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8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DEI(Diversity·Equity·Inclusion), 기업혁신을 이끄는 HR전략’이라는 주제로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임장균 MD파트너가 연사로 나서 최근 경영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DEI경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혁신을 이끄는 HR전략을 제시했다.

    임장균 MD파트너는 “DEI는 단순히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정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윤리의식이 아니라, 조직에서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경영전략”이라며 “이미 다양한 연구와 글로벌 트렌드를 통해 DEI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대전환·초변화의 시기에, 기업은 다양성·공정성·포용성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과 가치창출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양한 그룹과 지역·문화적 특수성에 맞춰 설계된 DEI를 통해 조직에서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견해 차이를 줄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될 ‘DEI’에 대한 혜안을 얻으시고, 경영에 접목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 도내 6개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행복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인재 양성, 성별균형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