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 워킹페스타in부여’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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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오는 26일 백제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2024 워킹페스타in부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부여군이 공동 주최하는 백제권 대표 관광 상품으로,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며 백마강을 중심으로 약 4.5㎞ 코스가 운영된다.참가자들은 백마강 테마파크, 구드래 둔치의 가을 꽃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을 걸으며 가을철 부여 관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도장 찍기 여행,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백제 의복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는 물론 불타는 트로트 박민수 등 유명 가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제21회 백제고도 국화축제와 함께 부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2024 워킹페스타in부여’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