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서 4800명 반려인 등 참여독스포츠대회·토크 콘서트·반려견 펫티켓·심폐소생술 등 다채
  • ▲ 천안시가 지난 20~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회 K-DOG FESTIVAL 장면.ⓒ천안시
    ▲ 천안시가 지난 20~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회 K-DOG FESTIVAL 장면.ⓒ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주최한 ‘2회 K-DOG FESTIVAL’이 지난 19일과 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4800여 명의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K-DOG FESTIVAL은 천안시,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연계 행사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훈련견들의 어질리티대회, 디스크독대회, 플라이볼대회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한 기다려 대회, 이리와 대회, 찾아줘 대회, 모험 대회가 진행됐으며 반려견 아트미용, 응급심폐소생술, 반려견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소통을 즐겼다.
  • ▲ ⓒ천안시
    ▲ ⓒ천안시
    천안시의 반려동물 산업체와 동물보호단체, 충남도수의사회  등 20여 개의 부스에서는 펫 관련 산업 소개, 유기견 입양 캠페인, 반려견 무료 건강상담 등 반려동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에서 많은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고 활기찬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