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환 회장 “양국 민간 경제 협력 이끌어내 산업교류 중심축 기대”
  • ▲ 청주상공회의소 한일친선충청북도협회와 일본 야마나시현 일한친선협회는 18일 상의회관 세미나실서 ‘양 지역 협력 증진과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 한일친선충청북도협회와 일본 야마나시현 일한친선협회는 18일 상의회관 세미나실서 ‘양 지역 협력 증진과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한일친선충청북도협회와 일본 야마나시현 일한친선협회(회장 우즈키 마사히토)는 지난 18일 상의회관에서 ‘양 지역 협력 증진과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비롯해 야마나시현 부지사, 의회 의장 및 일한친선협회 경제교류단 등 18명이 참석했다.

    1986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한일교류 활동을 이어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호 협력관계 확립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촉진 및 경제정보교환 △산업·무역 촉진 대응전략 마련을 비롯한 스포츠·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은 “오늘 협약이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을 이끌어내고 산업교류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교류 행사를 위한 항구적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