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환 회장 “양국 민간 경제 협력 이끌어내 산업교류 중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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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한일친선충청북도협회와 일본 야마나시현 일한친선협회(회장 우즈키 마사히토)는 지난 18일 상의회관에서 ‘양 지역 협력 증진과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비롯해 야마나시현 부지사, 의회 의장 및 일한친선협회 경제교류단 등 18명이 참석했다.1986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한일교류 활동을 이어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호 협력관계 확립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촉진 및 경제정보교환 △산업·무역 촉진 대응전략 마련을 비롯한 스포츠·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은 “오늘 협약이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을 이끌어내고 산업교류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교류 행사를 위한 항구적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