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료 장권전능 이하성‧태극권전능 안현기 ‘금’함관식도 ‘금’…송기철‧박성민 선수 ‘동메달’
  • ▲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이 지난 14일 전국체전이 열린 경남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충북개발공사 임원들과 선수들이 우승 세레모니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개발공사
    ▲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이 지난 14일 전국체전이 열린 경남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충북개발공사 임원들과 선수들이 우승 세레모니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슈경기 남자일반부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 획득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1~14일 경남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출전한 선수 8명 중 5명이 메달을 걸며 우슈명문팀을 입증했다.
     
    종목별로 투로에서 장권전능 이하성 선수와 태극권전능 안현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산타에서 –65㎏ 함관식 선수가 금메달, -70㎏ 송기철 선수와 –75㎏ 박성민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의 뛰어난 활약으로 충북 우슈선수단이 우슈종목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데 이어 충북선수단의 종합순위 목표 8위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해수 우슈선수단 감독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 감독으로서 감격스럽다”며“충북개발공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의 힘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결승전과 시상식에 참석한 우슈선수단 단장 이종구 본부장은 “직접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니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고생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이제는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공사와 충청북도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