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서천 파크골프장 18홀·11월 백석동 38홀 준공 “성남면 파크골프장 내년 7월 18홀 조성…전국대회 유치”
  • ▲ 풍서천 파크골프장.ⓒ천안시
    ▲ 풍서천 파크골프장.ⓒ천안시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천안시는 파크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천안지역 내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1년 1150명에서 올해 1월 기존 2068명으로 3년 새 79.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기존 풍세와 한들 파크골프장 등 54홀 규모의 임시구장을 비롯해 내년까지 정식구장 3개소를 확충해 126홀로 규모를 확 넓힌다.

    현재 풍세‧한들 파크골프장(18홀) 등 임시구장의 일평균 총이용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정식구장인 풍서천 파크골프장(18홀)도 열흘 만에 일평균 250명의 파크골프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시는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내년까지 정식구장인 백석동과 성남면 파크골프장이 연이어 준공되면 기존 시설과 별도로 연간 20만명 이상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 중인 풍서천 파크골프장은 15억5000만 원을 투입해 풍세면 풍서리 일대 2만6725㎡ 부지에 18홀로 조성됐고, 다음 달 준공 예정인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두 번째 정식구장으로 지역 내 최대 규모인 36홀로 조성된다. 

    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 97억 원을 들여 백석동 574번지 일원 5만7242㎡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스타트하우스, 화장실 등 9동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잔디 보호 등을 위해 내년 4월 정식 개장한다.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8홀 규모의 성남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는 시는 성남면 대화리 376번지 일원 4만 7092㎡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정식구장인 풍서천·백석동·성남면 파크골프장 운영을 천안시 산하기관인 천안도시공사에 위탁하고 풍서천·성남면 파크골프장은 무료로 개방,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 규모의 정식구장 개장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천안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