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한 고위험군
  • ▲ 코로나19 예방접종 포스터.ⓒ부여군
    ▲ 코로나19 예방접종 포스터.ⓒ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10일 내년 4월까지 지정의료기관(부여군 29개소) 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대상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의 백신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감염‧입원‧사망 예방 및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로 3단계로 진행된다,

    군은 우선 △75세 이상은 오는 11일부터 △70~74세까지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까지는 오는 18일부터 백신접종을 한다.

    접종대상자는 접종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의료기관(부여군 29개소) 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김옥선 보건소장은“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한 만큼 대상자께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1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해 기초 접종률 94% 이상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군은 지난헤 코로나19 예방접종 부문 충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