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쌀 4t 지원… “건강한 식습관·식문화 확산되길”
  • ▲ 충북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농협쌀 전달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김종석 지점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고창섭 총장, 임세빈 본부장이 충북농협·충북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 충북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농협쌀 전달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김종석 지점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고창섭 총장, 임세빈 본부장이 충북농협·충북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은 충북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7일 충북대에 1000만원 상당의 농협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에 물심양면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욱 힘낼 수 있도록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과 반찬으로 아침밥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미래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며 학업에 전념해 충북을 빛낼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사업 초기부터 충북대의 아침, 저녁밥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에는 충북에서 생산된 쌀 4t(200포, 20㎏)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