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마대 와 장바구니.ⓒ중구
    ▲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마대 와 장바구니.ⓒ중구
    대전 중구는 7일 수거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품 마대 1만5000점과 장바구니 3000점을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에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마대 1만5000점은 배부신청을 한 4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에 세대수 비율에 따라 배부되며, 단지 내 가을철 낙엽수거 및 재활용품 수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바구니 3000점은 전통시장 점포 수 비율에 따라 배부되며, 배부 후 잔여 마대와 장바구니는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 겨울철 제설용 모래주머니 만점을 제작해 제설 담당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폐현수막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환경 오염 예방과 자원 절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