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안전활동 실시로 시민 안전 확보
  • ▲ 경찰이 개천절 도내 폭주행위 예상지점에서 이륜차를 단속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 경찰이 개천절 도내 폭주행위 예상지점에서 이륜차를 단속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개천절 도내 폭주행위 예상지점서 이륜차 폭주행위 집중단속을 전개해 폭주행위 자체를 사전 차단하고, 총 64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국경일이나 국가적인 기념일 등에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젊은 층의 폭주행위로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어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벌여 왔다.

    이륜차를 이용한 폭주행위에 대비하여 경찰은 개천절 전야부터 다음날 심야까지 2일간 청주 사창사거리 및 터미널 사거리 등 도내 주요 폭주행위 예상 지점에 교통경찰, 암행순찰팀과 교통순찰대, 기동순찰대 등 일 평균 92명의 경력과 39대의 순찰차량 등을 배치했다.

    이어 순찰차량을 활용한 도로 부분통제 조치로 폭주 행위자의 집결 자체를 차단하는 한편, 통과하는 이륜차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단속에서 벌금수배자 1명과 무면허운전 1건을 포함해 도로교통법 위반 62건(신호위반 10, 인도주행 3, 안전모 미착용 29, 기타 20) 등 총 6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한편, 금년 3·1절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 총 7회 폭주행위에 대한 현장 대응으로 총 247건의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20명의 공동위험 행위자를 검거 한 바 있다.

    충북경찰청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폭주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도로 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