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할인쿠폰 소진율 96% … 도내 신규 여행수요 창출 기여
  • ▲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 기획전’에 참여해 도내 체류형 관광객 수요창출과 2401장의 숙박할인쿠폰을 소진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 기획전’은 지난 5월 28~30일 온라인을 통한 도내 숙박시설 예약 시 전국민 대상 5만원의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며 쿠폰당 충북도(2만원)와 한국관광공사(3만원)가 지원했다.

    쿠폰 발급사는 총 31개사(11번가, 야놀자, G마켓, 여기어때, 인터파크 등)가 참여 및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참여 지자체 12개 지역 포함)했으며 충북의 경우, 당초 준비한 쿠폰 2500장 중 2401장을 소진시켜 96%의 쿠폰 소진율을 기록했다.

    또한, 쿠폰 발급을 통한 총 숙박 판매 금액이 약 2억9700만원을 기록해 충북 도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이는 숙박시설 등 업계간접자금 지원 및 내수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 기획전에 참여해 충북 내 체류할 수 있는 관광 여건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과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