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 이사장 30일 충남도의회서 인사청문회 적격 ‘판정’2일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 받은 뒤 공식 업무 돌입
-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조소행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59)가 다음달 2일 취임한다.조 신임 충남신보이사장은 홍성 출신으로 대신고와 순천향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그는 1990년 농협 홍성군지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농협 홍성군지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충남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상무), 농협농업농촌지원본부장,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를 지낸 뒤 지난 3월 퇴임했다.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화)는 30일 도의회에서 조소행 후보자에 대한 능력과 자격을 심의한 뒤 ‘적격’으로 판정했다.이에 따라 조 신임 이사장은 2일 오전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