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프 등 14개국, 국내외 방산기업 383개사 참여 충남도, ‘K-국방의 수도’ 충남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 국방특별관 운영
  • ▲ ‘KADEX 2024 국제방위산업전시회’포스터.ⓒ충남도
    ▲ ‘KADEX 2024 국제방위산업전시회’포스터.ⓒ충남도
    세계 5위의 군사력 강국으로 대한민국의 최첨단 무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KADEX 2024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국내 치대 규모의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국방부와 산자부, 방사청, 육군본부, 충청남도, 계룡시 등이 후원한다.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14개국, 국내외 방산 기업 383개사가 참여하며, 전시장에는 1431개 부스가 마련된다.

    충남도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기간에 충남도는 ‘K-국방의 수도’ 충남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주제로 국방특별관(카데스 전시장)은 운영한다.

    충남 참여 기관은 도를 비롯해 논산시, 계룡시, 충남테크노파크, 한자연, 충남국방벤처센터, 건양대 등이 참여하며, 전시품목은 극동통신, 풍산 등 도내 방산 기업의 기술개발품을 전시한다.

    도는 2일 오후 2시 계룡대 카덱스에서 ‘2024 제2차 충남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도와 논산시, 계룡시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과 충남국방벤처센터가 주관하는 포럼은 ‘K-국방 클러스터를 위한 충남 국방특화클러스터의 도전과 응전’ 위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국제방위산업진시회 기간인 3~5일 계룡대 활주로(보조공연장)에서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2024 육군참모총장배 드론봇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 경연대회에는 전국의 장병(현역, 군무원)과 일반인이 참가한 가운데 폭탄투하 드론, 직충돌 드론, 창작기계 제작, 드론 레이싱, 드론배출이 열린다. 

    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계룡 이전과 국립군사박물관 계룡 신설 등을 건의할 계획”이며 “또한, 도는 국방부와 관련 기관(국회의원, 국방특위)을 방문‧건의하고, 공공장소에 동영상 홍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여론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