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조 의원 “청주시 전국 첫 관련 조례 제정 기반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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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경제문화위원회)은 25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훈민정음의 가치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청주시의회, 전문가,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건일 훈민정음해설사협회장과 최시선 옥산중학교장(‘훈민정음 비밀코드와 신미대사 저자’)이 발제자로 나서 훈민정음과 청주(초정)의 연관성, 훈민정음의 우수한 가치 등에 대해 발표했다.토론자로 이창수 충북문화예술포럼 사무처장, 박수훈 서예가, 하광태 청주전각학연구회장, 김성란 청주시 문화예술과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이상조 의원은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며 훈민정음을 연구했다는 역사적 기록을 널리 알리고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훈민정음의 가치를 보존하고 진흥하기 위해 청주시가 전국 최초 관련 조례를 제정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