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 강우현 제주 탐나라공화국 대표 초청 ‘인문학 특강”25일 충주고서 ‘창의적 발상과 혁신의 아이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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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고등학교는 25일 학생과 학부모, 충주 지역 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상의 전환’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특강은 충주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및 발전을 위한 특강으로, 강사는 강우현 탐나라 공화국(제주 남이섬)대표이사를 초청,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창의적 발상과 혁신의 아이콘’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강 대표는 충북 단양이 고향으로, 남이섬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홍익대학교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현재 남이섬 부회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환경교육센터 이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강 대표이사는 강연에서 “창의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단순한 학문적 가치가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디어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발굴된다”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권장했다.강 대표는 자신의 저서 ‘CEO 강우현의 상상망치’, ‘나는 남이섬에서 산다’, ‘클릭 내 머릿속의 아이디어 터치’에 담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창의적 사고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학생들은 그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강의가 끝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지”를 질문했고, 강 대표는 “매일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김동영 교장은 “이 특강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새로운 발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