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방안 모색혁신기관 주요 현안과 대학 사업 추진 방향 공유
  • ▲ 충북대학교가 24일 대학 본부 5층 회의실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공동으로‘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가 24일 대학 본부 5층 회의실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공동으로‘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가 24일 대학 본부에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RISE센터)와 공동으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진행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는 도내 17개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이 모여 각자의 주력 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북대 한상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 유재수 LINC 3.0사업단장,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옥광 평생교육원장 및 기획처 관계자와 충북 RISE 사업 수요 대응 T/F팀, 충북RISE센터, 지역 혁신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9개 혁신기관의 주요 현안과 대학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북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산업과 연계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충북대의 고급 인력과 인프라 공유·협력에 대한 건의 및 충북 근로유학생 1만 명 유치, 도내 최고의 충북대 평생교육원을 연계한 평생·직업 교육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도내 유일의 국가거점대학으로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기관·기업과 협력해 지역 및 도내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컨소시엄 및 프로젝트 구성·운영 등을 통해 도내 대학들의 균형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