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장비·최신기법 활용, 송유관 건전성 유지에 최선 다할 것”
  •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관리하는 밸브 스테이션을 찾아 배관 검사장비를 이용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관리하는 밸브 스테이션을 찾아 배관 검사장비를 이용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 박경국 사장은 23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서 관리하는 배관에 대한 공사의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매설배관피복탐사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송유관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더불어 인근의 송유관 밸브 스테이션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에 앞서 박경국 사장은 대한송유관공사 이강무 대표이사와 만나 공사에서 수행중인 송유관의 안전검사 및 정밀안전진단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날 송유관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한 박 사장은 “송유관시설은 석유를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중요 산업인프라로 폭발·화재·누출 등 사고 위험성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배관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안전관리 관계자에게 “각자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 매설된 송유관은 전체 1344㎞로 이중 82%를 대한송유관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공사에서는 송유관안전관리법에 따라 송유관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2년 주기의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15년 이상된 배관의 경우에는 5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