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혁신의료기기 미래를 열다’
  • ▲ ‘2024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 포스터. ⓒ한국교통대학교
    ▲ ‘2024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 포스터. ⓒ한국교통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충북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오는 25일 국립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은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며,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혁신의료기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본 국제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고려대학교의 선경 명예교수와 강태건 연구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 전략’과 ‘의료기기 분야 국제 공동연구 지원 사업 소개 및 기업의 준비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 유재호 상무이사, 메디컬아이피 김종민 최고기술책임자, 리메드 김태군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여하여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AI기반 영상진단 S/W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기업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미국 소재 IT기업 HP, 주한태국대사관,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등이 참여해 싱가포르, 태국, 미국의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적층 제조 기술의 의료기기 적용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 박성준 단장은 “이번 국제포럼에 많은 의료기기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미래를 논의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은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혁신의료기기국제포럼.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