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계약·인코텀즈·대금결제 등 무역 기초 개념 등 가르쳐
  • ▲ 충남기계공고 학생들이 20일 대전무역회관에서 무역실무 교육과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 충남기계공고 학생들이 20일 대전무역회관에서 무역실무 교육과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는 충남기계 공업고등학교와 공동으로 20일 대전무역회관실에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과학과 기술의 중심인 대전에서 향후 지역의 미래 무역을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무역협회와 충남기계공업고 총동문회(김학만 총동문회장)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기과, 기계설계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다양한 학과 소속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충남기계공업고 출신 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무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 무대의 가능성에 대해 공감했다.

    교육을 진행한 하동호 강사(인하대학교 겸직 교수)는 과거 수출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무역 계약, 인코텀즈, 대금결제 등 무역 기초 개념과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무역 전체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상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과학과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여러분들은 조만간 세계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인재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교육이 향후 졸업 후 기업에 취업하거나, 사업가로서 활동할 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