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본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지원금 6천만원 기탁
  • 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20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지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협약은 아침밥을 거르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해 쌀 가공산업의 육성과 농가 경영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협약식에 앞서 충남도교육청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농협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식혜를 나누어주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 및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아침밥먹기 캠페인 지원금 6000만원은 충남 15개 지역교육지원청과 시·군농협이 협약을 맺고 충남 도내 30개소 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삼각김밥과 식혜를 나눠주며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아침밥 먹기를 격려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많은 학생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침밥 먹기 생활화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장순 본부장은 “아침밥은 뇌를 깨우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을 거르는 젊은 세대들이 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아침식사를 하는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쌀 소비 확대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