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자동차부품 11사 참가…충남 단체관 구성·운영 수출 지원수출상담 127건·수출 상담액 6170만불, 기업간 MOU 체결 4건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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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해 수출지원 활동을 펼쳤다.독일 전시회 참가는 충남 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나이스디앤비(수출 전문기관)가 수행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으며 충남에 있는 자동차부품 11개 사(㈜세라컴, ㈜현보, 엠엠아이티㈜, ㈜마이렌, ㈜케이원티에스, ㈜신태양, ㈜제이이노텍 , ㈜엠프로텍, ㈜광성강관공업, ㈜홍성브레이크, ㈜원천가 충남 단체관을 꾸려 참가했다.양 기관은 △충남 단체관 설치 및 운영 △참가기업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 △부스 방문 바이어 수출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 상담 127건, 수출 상담액 약 6170만 달러(한화 약 820억원), 기업 간 MOU 체결 4건의 성과를 거둬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충남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업무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참가기업 중 ㈜현보는 PAS(Parking Assist System) 등 차량용 초음파 센서 모듈 관련한 15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가 발생했고, ㈜신태양은 자동차부품 정밀가공 관련 기술협력을 위해 인도의 S 사(社)와 1건의 MOU를 체결했다. 또, ㈜마이렌은 차량용 사고 신고 OBD2 센서 관련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해 독일의 B사, 중국의 T사, 인도의 S사 총 3건의 MOU를 체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충남 TP 첨단모빌리센터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수출 상담 12건, 수출 상담액 약 230만 달러, MOU 체결 6건의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에서 주관하는 오스트리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를 지원한다.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도 11월 아시아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영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충남 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는 충남도의 자동차부품 관련 참가기업과 주력 제품을 현지 시장에 알려 해외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 자동차부품 산업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