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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시청 인근 이응다리 주변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초·중등 교수학습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가족들이 함께 실생활 속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행사는 10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부스는 △미로 탈출 △원뿔 탐색 △암호 찾기 △다면체 △펜토미노 등이다.5개 이상의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자세한 내용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종수학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학 버스킹 행사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적 사고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