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논산시청서 언론인 간담회서 밝혀“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 계획 차질 없이 진행”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오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년차 도지사와 함께하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오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년차 도지사와 함께하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논산국방산업단지를 기존 계획보다 크게 확대해 330만㎡(100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된 87만㎡에서 243만㎡가 늘어난 규모다.

    해당 산단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대에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용지 등을 포함해 조성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년차 도지사와 함께하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논산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강한 논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유동적인 사안”이라고 언급하며 용산 주민들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언론인과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언론인과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30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러한 사업들이 논산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 도지사가 민선 8기 세 번째로 진행하는 시·군 방문 일정 중 논산시가 14번째 방문이다.